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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대상자 53명 경제구호물품 전달

2021-03-15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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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안흡)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속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보호관찰대상자 53명을 선정, 15일 농협중앙회 후원금을 활용해 라면과 참치 등 265만 원 상당의 경제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호활동은 코로나 사태로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생필품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 교화 및 재범 예방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와 연대한 법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정으로 배달된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A씨는 “일용직 건설경기 불황으로 일감이 뚝 끊겨 생계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요긴한 생필품을 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준법지원센터 김강일 관찰과장은 “앞으로도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법사랑 기부금의 취지를 살려 보호관찰 대상자가 지역사회 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 되는 분야를 계속 발굴하여 원호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외 사회봉사와 수강명령 집행, 강력범죄자 전자감독, 법원 판결전조사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법교육 등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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