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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 취임…"치유와 회복의 사법 실현"

2021-02-22 13:47:50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이 취임 행사 후 판사실, 가사과 사무실 등을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가정법원)이미지 확대보기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이 취임 행사 후 판사실, 가사과 사무실 등을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가정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은 2월 22일 부산법원종합청사 부산가정법원장실에서 제7대 한영표 부산가정법원장의 취임 행사를 가졌다.

한영표 신임 부산가정법원장은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2기로 수료했다.
1996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된 이래 부산고등법원 판사,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장,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장 등을 거치면서 20여년 이상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재판업무를 담당해 실무에 능통하고, 사법행정 업무에 있어서도 법원 구성원들의 높은 신망을 받아 왔다.

한영표 신임 부산가정법원장은 취임 행사 후 판사실, 가사과사무실, 가사조사실, 협의이혼접수실, 종합접수실, 보안관리대 등을 순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가사 및 소년 분야 등에서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후견적·복지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사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부산가정법원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부산가정법원은 2011년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에서 부산가정법원으로 승격한 이래 박흥대 전 부산고등법원장(현 변호사),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 최인석 전 울산지방법원장(현 변호사), 문형배 헌법재판관, 구남수 전 울산지방법원장(현 변호사), 이일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가 부산가정법원장으로 각 재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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