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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배달시장 속도낸다..’위메프오’ 분사

2020-10-23 12:49: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중개수수료 0%’ 정책으로 자영업자들의 호응을 받아온 위메프오가 독립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다음달 1일 분사, 독립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위메프 O2O실 구성원들이 주도해 사내벤처 성격으로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MAU)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배달 서비스 4위에 오르며 자영업자와 배달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닐슨코리안클릭 기준)

위메프오가 독자법인으로 출범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위메프오는 지난달 18일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을 내놨다. 추가적인 광고 및 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BBQ∙KFC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들과 협업해 50% 안팎의 적립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주문금액에 따른 적립률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해왔다. 배달∙픽업 외에도 티켓∙식당∙뷰티∙레저 등 다양한 지역 할인 서비스를 제공, 종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위메프오는 해당 서비스 담당 직원 가운데 합류 희망자들로 꾸려진다. 이들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성장에 따른 결실을 공유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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