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등 휴가 계획을 세우는 소비자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한국 관광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올 5월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2061명 중 95%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여행 횟수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또한 타임커머스 티몬이 지난달 자사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2%가 해외여행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휴가 대신 ‘집콕’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식생활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집밥족의 증가로 하루 세 끼를 전부 집에서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한 끼를 간편하게 차려내고 식사 준비를 효율적으로 돕는 주방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막바지 휴가철, 바캉스 대신 ‘집캉스’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집밥 고민을 덜어줄 유용한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름 휴가철, 삼겹살 등 각종 구이요리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집캉스’족을 위한 구이요리 전용 쿡웨어를 소개한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셰프토프 맥스톤 프라이팬’은 홈쿡, 집밥 트렌드와 함께 집에서도 삼겹살 등 구이요리를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구이요리에 특화된 신개념 프라이팬으로, 실제 돌과 유사한 표면을 구현한 모던한 스톤 디자인에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돌판 구이 느낌을 낼 수 있어 삼겹살 팬으로도 활용만점이며, 다양한 사이즈 구성과 열원 사용으로 1인가구 및 모든 가정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팬 내부에 4.0mm 두께의 고순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실제 돌과 유사한 울퉁불퉁한 바위 표면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기름의 완벽한 안착력과 넌스틱 기능을 향상시켜 삼겹살 같은 고기류를 구워 즐기기에 편리하다. 특히 세계 3대 코팅 기술로 손꼽히는 독일의 제브론 넌스틱 코팅(Greblon Non-Stick)을 적용하여 강한 코팅력을 갖춰 주방에서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핸들은 그레이 우드 스타일로 모던한 디자인에 뜨거워지지 않는 베이크라이트 재질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인덕션이 가능한 바닥면으로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요리 보다 건강한 요리에 눈길이 간다면 찜, 삶는 요리를 한 번에 도와주는 다용도 IH냄비에 주목해보자. PN풍년의 ‘브리에 웰빙멀티 IH냄비’는 높은 실용성으로 사랑받은 ‘PN 웰빙멀티냄비’를 인덕션,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깔끔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24㎝ 규격의 양수 냄비로 몸체에 꼭 맞는 찜기를 포함하여 조림, 육수, 찜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냄비 내외면은 강력한 세라믹 코팅으로 과불화옥탄산(PFOA) 등의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냄비 몸체의 열기가 손잡이에 닿지 않는 구조로 조리 시 뜨거움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름철 불 위에서 조리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요리를 완성하는 멀티 쿠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휴롬의 ‘슈퍼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물•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셰프급의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다. 각종 요리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이 셋팅돼 있어 불의 세기, 물의 양, 시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스팀쿡, 찜, 국, 데치기, 저당밥, 죽, 이유식 등 총 9가지 스팀 모드에 따라 온도, 분사량, 시간을 자동 제어해 기호에 맞는 다양한 요리와 맛을 구현한다.

에어프라이어가 가정에서 이제 필수 주방 가전으로 손꼽히는 만큼,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의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센싱 AI 기술’이 탑재된 에어프라이어로, 자동 요리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냉동식품은 물론, 통닭, 고구마구이, 통삼겹 등 에어프라이어 대표 요리들을 단 한 번의 터치로 완벽하게 조리해 준다.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의 익힘 상태를 일일이 점검할 필요가 없으며, 조리 중간에도 재료의 상태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자동 변경되어 완벽하고 맛있는 조리가 완성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