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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 파라곤’ 22일 청약일정 돌입

2020-06-22 13:18:37

견본주택 현장 모습.(사진=동양건설산업)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 현장 모습.(사진=동양건설산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22일 ‘청주 동남 파라곤’의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그렇다보니 시세 차익을 바로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지난 5월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후 미래 과학 도시의 위상을 갖춘 충북 청주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운 가운데 청약일정에 돌입하는 ‘청주 동남 파라곤’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청주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6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호재를 업은 청주의 청원구(1.33%), 흥덕구(1.31%), 서원구(0.84%), 상당구(0.73%)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청주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점으로 5월 2주부터 6월 3주까지 6주간 아파트 가격이 평균 0.62% 급등하며 6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청주는 5월 초 이 지역의 편리한 교통과 역세권 개발이 타 지역보다 두드러진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결정됐다. 특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 7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주 지역에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인구 유입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청약 결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12일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파라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되는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청주 동남파라곤’에 이어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2415가구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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