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티몬, 밀키트 매출 4.3배 성장

2020-02-18 14:47: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코로나19 발생 이후[1] 주요 간편식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밀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외식 대체제로 밀키트를 주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내 외식업소의 경우 10곳 중 9곳의 방문 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데 반해[2], 티몬에서 밀키트 판매는 약 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키트의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스페인식 새우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 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77% 상승했다. 이어 ‘비프 스테이크’와 ‘크림빠네파스타’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 1위 메뉴였던 ‘밀푀유나베’는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티몬에서 7천원대에서 1만원 이내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2인 기준 1만원대면 근사한 외식 메뉴를 푸짐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아마도 외식을 대체하는 요리로서 이색적이면서도 조리가 10~20분 내외로 간편한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식사 곁들임이나 술안주로서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밀키트 상품 메뉴 중에서도 ‘감바스 알 아히요’의 판매가 급증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티몬블랙딜로 ‘심플리쿡 1+1+사은품’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19일)오전 0시부터는 ‘마이쉐프’ 밀키트 할인 딜을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