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천재교육과 에듀클라우드가 지난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31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파트너스 데이’는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교육계 인사들이 네트워크를 다지며, 에듀테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메이슨인텔리전스(AI음성인식)를 비롯해 에듀테크센터 보육기업인 아이픽셀(인공지능을 입힌 AR), 아테나스랩(오프라인 학원/과외 매칭 플랫폼), 천재교육 관계자와 여러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AI 시대의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AI 관련 유망 스타트업 소개, 에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들의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유튜브 채널 ‘에듀클라우드 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소개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듀클라우드 조성훈 대표는 “모든 것이 인공지능화 되는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뛰어난 AI 관련 교육 스타트업 과 플랫폼 회사를 발굴,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재교육 이정환 IT본부장은 "앞으로도 천재교육은 에듀테크센터를 통해 교육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AI시대의 에듀테크 발전방향에 대해 스타트업과 함께 모색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동 성장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테크센터는 천재교육이 에듀테크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2015년 교육업계 최초로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로 관련 산업의 성장과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