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평택 고덕아이파크’가 3일 인터넷 청약을 받은 결과 1200실 모집에 총 3947건이 접수돼 평균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있던 타입은 4군(전용 35㎡ 단∙복층)이며, 48실 모집에 856건이 접수돼 17.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1군(전용 21㎡ 단층)은 1.45대 1이었으며 2군(전용 21㎡ 복층) 3.07대 1, 3군(전용 29㎡ 단∙복층) 1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일은 6일이며 정당계약은 7일, 8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받을 예정이다.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과 단지 내 영화관, 대형마트, 사우나, 쇼핑몰 등으로 이루어진 41,766㎡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계약금 정액제, 전매 무제한, 중도금 전액 유예 등 계약금 10%만으로 입주예정시기인 2021년 11월까지 추가금액이 안 드는 납부조건이다.
평택 고덕아이파크의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소식 이후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단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투자자에게 최고의 계약조건과 세계최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인접한 입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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