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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우선협상자 선정

제일건설 컨소시엄 내년 3월 착공 목표…문화공간으로 조성

2018-05-21 17:16:12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내 라끄 플레네르 투시도. (사진=제일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내 라끄 플레네르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9:1의 경쟁을 뚫고 경기 화성시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블록)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제일건설·서영플러스건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 총 974.63점으로 재원조달계획, 종합개발구상 및 단지계획, 건축계획, 사업운영·테넌트 유치 및 관리계획·공공기여도 등 모든 평가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전담하고 설계는 유선건축이 맡는다.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는 대지면적 1만1333㎡ 규모에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5층, 3개동으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콘서트 홀과 전시장, 상업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호수공원 주변을 활용한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제공함으로써 신도시 내 입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제일건설은 2019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은 곳이다”며 “‘자연을 걷는다’, ‘문화를 걷는다’, ‘나를 걷는다’는 콘셉트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동탄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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