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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싱가포르를 편하게 느낄까?"

2018-05-12 13:02:47

[로이슈 김영삼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를 김정은 위원장은 편하게 느낄까?

싱가포르는 외교적 중립지역이라는 특징과 함께 북한이 선호할만한 여러가지 이유들이 갖고 있다고 외신들이 분석하고 나섰다

BBC는 11일(현지시간)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를 매우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가족들은 싱가포르에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 검사를 위해 이 곳을 방문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에 북한 입장에서도 싱가포르는 크게 거부할 이유가 없는 국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싱가포르는 북한과 무역 거래를 해왔던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로 2016년 기준으로 세계 8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싱가포르는 국제형사재판소 설립에 관한 '로마 규정'에 서명하지 않은 나라로 김 위원장이 이 나라를 방문하더라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법적 문제에 휘말릴 위험이 없다는 것도 김위원장이 편하게 느끼는 이유가 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능숙하게 균형을 잡아왔다는 점도 북한을 안심시키는 요인이다.

BBC는 "현재의 여건에서 '지정학적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변덕스러운 미국의 지도자를 상대하면서 중국의 부상에도 발맞춰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두가지를 꽤 잘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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