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의 비서인 김지은 씨가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정치인 성추문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제이티비씨 뉴스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비서인 김지은 씨가 나와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토로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안희정 지사는 현직 도지사 출신은 물론 앞서 대선후보 경선에도 나온 바 있는 인물로 더욱 충격이 배가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은 비서는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현장 등을 요목조목 설명하면서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다만 김지은 비서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안 지사는 강제성이 아닌 합의된 관계라고 해명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이날 이 같은 사실이 불거지면서 그동안 문화계에서 불던 성추문이 정치권으로도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송 보도화면 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