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일부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의 경영 문제에 대해 간섭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KT민주화연대와 참여연대 및 민주당 김종훈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검·경의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김종훈 의원 등은 ‘KT 회장의 연임에 반대한다’ 내용의 논평을 내 ‘경영간섭’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정작 정경유착을 없애자고 하면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민간기업의 내부 사정에 개입하려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KT는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이용경 전 사장 및 남중수 전 사장이 모두 정권이 바뀌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이석채 전 회장 역시 박근혜 정부 들어 횡령혐의로 공격을 받고 사임했다.
현재 황창규 회장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임기를 모두 채운다면 민영화 이후 최초의 정상적인 임기를 채운 KT 수장이 된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황 회장의 그 동안 쌓아온 업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T의 직원 B씨는 “황 회장 흔들기는 KT의 미래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동안 황 회장이 이뤄낸 경영성과와 실적을 살펴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 2014년 KT의 민영화 이후 사상 최대인 4066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2016년과 2017년, 1조원을 흑자를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직원의 절반 이상이 소속되어 있는 KT 노동조합도 "정치적 이슈는 판단 기준으로 삼기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황 회장이 KT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창출한 점은 분명하다”면서 “황 회장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KT 직원 A씨는 "왜 자꾸 민간기업인 KT 회장의 연임문제를 일부 국회의원이 거론하고 나서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8일 KT민주화연대와 참여연대 및 민주당 김종훈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검·경의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김종훈 의원 등은 ‘KT 회장의 연임에 반대한다’ 내용의 논평을 내 ‘경영간섭’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정작 정경유착을 없애자고 하면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민간기업의 내부 사정에 개입하려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KT는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이용경 전 사장 및 남중수 전 사장이 모두 정권이 바뀌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이석채 전 회장 역시 박근혜 정부 들어 횡령혐의로 공격을 받고 사임했다.
현재 황창규 회장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임기를 모두 채운다면 민영화 이후 최초의 정상적인 임기를 채운 KT 수장이 된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황 회장의 그 동안 쌓아온 업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T의 직원 B씨는 “황 회장 흔들기는 KT의 미래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동안 황 회장이 이뤄낸 경영성과와 실적을 살펴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 2014년 KT의 민영화 이후 사상 최대인 4066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2016년과 2017년, 1조원을 흑자를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직원의 절반 이상이 소속되어 있는 KT 노동조합도 "정치적 이슈는 판단 기준으로 삼기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황 회장이 KT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창출한 점은 분명하다”면서 “황 회장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KT 직원 A씨는 "왜 자꾸 민간기업인 KT 회장의 연임문제를 일부 국회의원이 거론하고 나서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