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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환경 수주

2017-12-18 19:10:05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사진=두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사진=두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두산건설은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아파트 2040세대와 오피스텔 345세대 등 총 2385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7개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부산역과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통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교육 및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성남초, 부산여중, 경남여고 등과 현대백화점, 진시장, 부산시민회관, 국제금융센터 등이 사업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에서 주거용으로 국내 최고 높이의 ‘해운대더제니스’를 비롯해 ‘해운대포세이돈’, ‘명지포세이돈’ 등을 공급했다. 현재도 구서역포세이돈, 해운대동백제니스 등 다수의 현장을 시공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부산에서만 약 1만1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 착공 후 43개월로 예정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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