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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표결 일정 합의 불발

2017-09-11 09:51: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야가 11일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표결 일정 합의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2~13일에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으니 14일인 목요일쯤 표결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14일 표결이 11일 열리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청문회와 12~13일 열리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표결 진행 및 가·부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회동 이후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인준표결은 국회의장의 판단에 따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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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 의장은 바른정당의 제안을 비롯해 민주당 입장 등을 고려해 직권상정 여부 및 일정을 고심 중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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