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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당첨자, 야간근무 중에 당첨사실 알고 “이제 살았다!”

2016-10-24 10:14:21

로또 1등당첨자, 야간근무 중에 당첨사실 알고 “이제 살았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가인 기자] 지난 22일 나눔로또 725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7, 19, 21, 41, 43'으로 총 11명의 당첨자가 15억 7921만 7250원씩 받게 됐다.

이중 수동구매로 1등에 당첨된 50대 남성 최명곤(가명)씨가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를 통해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최씨가 공개한 당첨용지 사진을 살펴보면 추첨당일 오전 11시 1분경 로또를 구매했으며 C조합에서 당첨번호 `6, 7, 19, 21, 41, 43'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씨는 후기에서 “이런 불경기에 로또 1등에 당첨돼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현재 전자부품 공장에서 3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로또추첨 당일에도 야간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저녁반이라 야근을 마친 후 밤 11시쯤 돼서야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딱 드는 생각이 ‘이제 살았다’하는 안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무 특성상 체력적인 부담과 숙면을 취하지 못해 항상 힘들었다는 최씨. 그는 “잠을 4~5시간 밖에 못 잘 때가 많고 잠만 자고 바로 출근해야 해서 힘이 들었다. 요즘 경기도 최악이라 회사에 다니면서도 언제 잘릴지 몰라 마음 졸일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씨가 받게 될 당첨금은 15억원. 그는 당첨금부터 찾고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무척 기뻐하더라. 나도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다. 너무 감동스럽고 오늘은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또를 하면서 ‘언젠가는 나에게도 1등 번호가 올 것이다’하는 믿음이 있었고 언제 어디서든 빠짐없이 로또를 사려고 노력했던 것이 당첨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약 18개월간 매주 1만원씩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왔음을 밝혔다.

최씨의 로또 1등 당첨소식이 전해진 로또리치 관계자는 “보통 1등 당첨자들이 월요일 오전에 당첨금을 수령하신다. 곧 당첨금 수령 후기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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