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린다.
범죄를 저질러 소년재판을 받은 청소년들 가운데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이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문형배)은 14일 오후 4시 부산법원청사 중회의실(461호)에서 2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교장 환영사, 축사(선임소년판사), 장학금 전달, 교사소개,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비행청소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는 입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 더 전진하도록 용기를 심어주는 내용의 축사를 한다.
또 입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 준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배종국), 부산가정법원 조정위원회(회장 박수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 등 20개 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한다.
2015년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에 입학한 학생들 중 임신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지영(가명)양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고 학기 중에 아이도 출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돌이 되지 않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으면 선생님께 맡겨 두고 수업을 듣고 있는데 다시 공부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양은 2016년 현재 3학년 과정에 진급했으며, 내년 2월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부산 국제금융고등학교(교장 김동윤)는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 중 여러 가지 이유로 고등학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업 중도탈락자들에게 이 학교에 편입할 기회를 제공,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과 사회복귀를 도울 목적으로 2014년 부산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을 신설했다.
부산가정법원은 특별반의 신설에 맞추어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협력하고, 특별반의 운영을 돕기 위해 부산법원청사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중학교 졸업 후 학업을 포기한 보호소년이 2016년 국제금융고등학교에 입학해 1년 3학기, 2년 과정을 수료하거나, 고등학교 2학년을 유예한 보호소년이 2016년 2학년에 편입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정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창원에서는 국제금융고등학교가 창원지방법원과 협의해 2011년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창원지방법원특별반을 신설, 지난 2월 제4회 졸업생을 포함 1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51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91명은 진로가 확정돼(대학진학자 51명, 취업자 39명) 각자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나섰고, 이들의 재비행률은 거의 0%에 가까워 그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정 공보(기획)판사는 “비행청소년들의 선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와 가정이라고 할 수 있고, 학교가 아닌 법원 청사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은 보호소년들에게 대안학교를 제공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후견적ㆍ복지적 기능 강화라는 가정법원의 이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보이는 사례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범죄를 저질러 소년재판을 받은 청소년들 가운데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이들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문형배)은 14일 오후 4시 부산법원청사 중회의실(461호)에서 2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교장 환영사, 축사(선임소년판사), 장학금 전달, 교사소개,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비행청소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는 입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 더 전진하도록 용기를 심어주는 내용의 축사를 한다.
또 입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 준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배종국), 부산가정법원 조정위원회(회장 박수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 등 20개 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한다.
2015년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에 입학한 학생들 중 임신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지영(가명)양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입학을 결심했고 학기 중에 아이도 출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돌이 되지 않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으면 선생님께 맡겨 두고 수업을 듣고 있는데 다시 공부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양은 2016년 현재 3학년 과정에 진급했으며, 내년 2월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부산 국제금융고등학교(교장 김동윤)는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 중 여러 가지 이유로 고등학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업 중도탈락자들에게 이 학교에 편입할 기회를 제공,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과 사회복귀를 도울 목적으로 2014년 부산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을 신설했다.
부산가정법원은 특별반의 신설에 맞추어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협력하고, 특별반의 운영을 돕기 위해 부산법원청사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중학교 졸업 후 학업을 포기한 보호소년이 2016년 국제금융고등학교에 입학해 1년 3학기, 2년 과정을 수료하거나, 고등학교 2학년을 유예한 보호소년이 2016년 2학년에 편입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정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창원에서는 국제금융고등학교가 창원지방법원과 협의해 2011년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창원지방법원특별반을 신설, 지난 2월 제4회 졸업생을 포함 1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51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91명은 진로가 확정돼(대학진학자 51명, 취업자 39명) 각자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나섰고, 이들의 재비행률은 거의 0%에 가까워 그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정 공보(기획)판사는 “비행청소년들의 선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와 가정이라고 할 수 있고, 학교가 아닌 법원 청사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은 보호소년들에게 대안학교를 제공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후견적ㆍ복지적 기능 강화라는 가정법원의 이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보이는 사례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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