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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채동욱 사태…중간간부 검사들 반발 만만찮을 것”

“원세훈을 선거법위반으로 기소했을 때 이미 ‘채동욱 쳐내기’ 시작…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국정원이 조선일보에 정보 줬을 것”

2013-09-15 22:37:3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15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와 관련해 “중간간부급 검사들이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후폭풍을 전망했다.

▲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페이스북)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채동욱 사건’은 박근혜 정권을 위시한 수구동맹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보여줬다”며 “채 총장이 원세훈 (김용판) 등을 국정원법 위반에 더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했을 때 이미 ‘채동욱 쳐내기’는 시작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털다 털다가 희한한 정보를 확보하고 환호작약(기뻐 소리치며 날뜀)했을 것”이라고 힐난하며 “언론사 취재로는 입수 불가능한 정보의 원천은 청와대 민정실 아니면 국정원이겠지요”라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국정원이 조선일보에 ‘희한한 정보’를 제공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채 총장과 황교안 법무장관 및 홍경식 민정수석 사이의 갈등은 검찰 내부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며 “중간간부급 검사들의 반발, 만만찮을 것”이라고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의 후폭풍을 전망했다.

아울러 “사족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채동욱 혼외아들의 사진은 전혀 관계없는 아이의 것”이라며 “DNA? ‘풉’이란 말로 대신하겠다”고 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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