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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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로구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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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서대문구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해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1일 기준 반려견은 무게에 따라 3~5만 원, 반려묘는 무게와 관계없이 5만 원의 위탁료를 서대문구가 지원한다.연희동 소재 ‘쥬쥬펫’과 ‘연희도그’가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돼 있다.희망 주민은 이곳으로 사전 문의 및 예약 후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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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
금천구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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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성모자선회' 기부소식 전해
은평구는 ‘은평성모자선회’가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 5백만 원과 선풍기 17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선풍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기부식은 은평푸드뱅크마켓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선회 홍재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차상위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다.은평성모자선회는 은평성모병원 직원 약 789명이 참여하는 자선단체로, 성금·성품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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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본격 추진
강남구가 허위매물 없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된 강남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중개질서 확립에 직접 나선 것이다.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고, 2025년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 기록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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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강좌 운영
강동구는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암사역사문화대학’은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의 유산을 주제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제38기 ‘그리스의 세계유산’ 강좌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소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이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강의는 그리스 신화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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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의료비 지원
성북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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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내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 지원
마포구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됐다.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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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6연속 수상’
광주 남구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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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 성황리에 마쳐
평택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송신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4개교와 현화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에서 1천304명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아냈고, 중학생 대상 뮤지컬 ‘나 너 우리’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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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 고향사랑, 썸머위크' 일주일간 진행
화순군은 ‘화순 고향사랑, 썸머위크’를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 고향 방문 및 타 지역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하여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추가로 증정되며, 당첨자는 8월 초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은행 뱅킹 앱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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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농가 대상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당부
태안군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많아진 것으로 파악돼 국내에서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세대 증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벼멸구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 남부 등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의 하부에 붙어 즙을 흡입해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 해충이다. 이에 군은 벼멸구 피해를 막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해 올해 관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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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 개최
성북구가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하 소행성)' 공모전을 개최한다.성북구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의 거주 비율이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의 눈높이에서 보지 못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행성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9년째를 맞는 소행성 공모전은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2025 공모전은 더욱 생생하게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 글로 된 정책제안서와 ▲ 미디어(숏폼, 인스타툰, PPT, 일러스트 등)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의 온라인 투표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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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한 대장정 본격 착수
춘천시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한 대장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춘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담당부서 팀장을 비롯해 수탁업체인 농어촌공사 및 ㈜지역계획연구소 누리 등 용역업체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보고회와 회의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고령화, 마을 소멸 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공간의 체계적 정비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착수보고에서는 △생활권 중심 공간 재편 방향 △공간 및 유휴자산 활용 전략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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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아산시가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인주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인주면 현대로 1280 위치에 새롭게 신축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면적 2,904㎡ 지상 2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사무실, 보건지소, 북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됐다. 이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공공서비스 제공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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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다.이번 평가회는 약 20여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점검과 교육을 목표로 한다.올해 옥천군은 논 물관리 기술과 완효성 비료를 복합 적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관내 농가에 실증 중이다.중간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와 참여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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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전주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윤동욱 부시장이 참여해 △안행지구 마르페플래티넘 요양원 인근 옹벽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및 세월교 등 2곳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 요소를 중점 확인했다. 먼저 안행지구 옹벽의 경우 구조물 표면에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시는 지난 22일 긴급 현장 확인을 거쳐 경찰관의 협조로 곧바로 차량 및 보행자에 대한 통제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23일에는 전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현장을 방문해 구조물 안전성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해당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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