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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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강릉시는 2025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실무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 보고와 함께 일터혁신·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일터혁신 부문에 동신렌탈(주), 강릉초당두부, 산업안전보건 부문에 강릉아산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올 한 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인권, 산업재해예방, 지역 경제활동 협력 등 분야별 캠페인, 간담회, 교육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특히, 노사상생, 근로자 권익보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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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횡성군이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군 내 하나로마트 5개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를 횡성사랑상품권 일반발행금(인센티브 지원)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대상은 하나로마트 4개 면 5개소(청일, 공근, 서원 2개소, 강림)와 지역 생협인 한살림 횡성지점이다.그동안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었으나, 비영리·공익적 성격이거나 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에 포함되는 가맹점이 소수일 경우, 접근성과 매출 규모 등을 판단하여 예외적으로 가맹점 기준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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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6년 평생학습 교육강사 공개 모집
속초시가 2026년 평생학습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한식·양식조리기능사, 카페 디저트 따라잡기, 부동산 경매와 생활법률(야간), 커피 핸드드립 등 총 68개 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접수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위촉 강사는 상반기 2026년 3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하반기 2026년 8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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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7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인제군은 ‘2027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국도비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부서별 미확보 사업을 분석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재해 분야를 중점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2027년 정부 및 도비 예산 2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지방이양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예산확보가 필요한 26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는 4,285억 원, 이 가운데 국도비는 2,231억 원 규모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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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하반기 사전퇴임식' 개최
속초시는 ‘2025년 하반기 사전퇴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자와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하는 이상운 해양수산과장, 유명화 전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 처장, 장덕준 주무관과 내년 하반기 퇴직으로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강전하 복지정책과장, 박재훈 교육가족지원과장, 이복옥 환경자원사업소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송별인사, 퇴직자 퇴임인사,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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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감로천생태공원 환경개선 공사 완료
금천구는 감로천생태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감로천생태공원은 독산4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생활권 거점 공원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인해 이용 편의성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화장실 접근성 개선과 노후 운동 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 공사에 착공해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그쳐 새단장을 마쳤다.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화장실은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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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 선정
관악구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권위 있는 평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5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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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특별시 중랑구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최종 가결
중랑구가 '서울특별시 중랑구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중랑구의회에서 최종 가결되어 31일 제정 예정이다.이번 조례는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공익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제정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조례에는 ▲시민사회 활성화의 목적 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중랑구NPO지원센터의 운영 및 기능 지원 등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중랑구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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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33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 기타산업 부문 대상 수상
강남구가 제33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타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개선에서 타의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한 강남구의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이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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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로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 구축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해 양재 AI 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동시에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서초구에서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야간 도시경관 개선, 각종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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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
구로구가 3곳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장치다. 품목별로 개당 10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높은 주민 호응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그동안 신도림동, 구로3동, 개봉1동, 고척2동, 오류1동 등 5곳에 설치돼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3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구로구 내 총 8대의 무인회수기가 운영된다.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500밀리리터 투명페트병 500개, 300밀리리터 캔 500개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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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금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개시
강북구는 금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 역량은 소비·저축·부채·노후 준비 등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 역량으로,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강북구 평생학습관은 경제라이프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 경제 고민을 점검하고, 가정의 경제 안정과 시민의 금융 문해력 향상을 돕는 생활 밀착형 금융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운영되는 ‘생애주기 맞춤 재무건강검진’ 과정은 1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월별 지출 구조 분석을 비롯해 보험·부채·비상자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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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등포구가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가 추진해온 보육정책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 제도개선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그동안 구는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보육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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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 발간
용산구가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재개발 이주관리 매뉴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시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남산구릉지에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복잡한 물리적 환경과 다문화․고령층․외국인 세입자 등의 인구구성으로 일반적인 재개발사업장보다 더 복합적이고 위험한 이주 현장이었다.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전하게 이주를 완료한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이주 경험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 상생 정비모델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이번 백서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 진행된 이주관리 전반을 정리한 기록물로, ▲이주관리 기본 체계 ▲단계별 이주관리 매뉴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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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윈터 스쿨' 운영 개시
동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동작구형 돌봄교실 ‘윈터 스쿨(Winter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특강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노량진2동, 상도1·3·4동, 사당1·3·4동, 대방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신청사에서 열린다.주 1회(오전 10시~12시 또는 오후 2시~4시) 2교시에 걸쳐 전문강사가 직접 과학·미술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과학 수업은 ▲보석이 생성되는 과정을 알아보는 ‘보석 발굴 키트’ ▲조석현상의 정의와 특징을 배우는 ‘조석현상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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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5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노원구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다.‘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포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급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연중 업무 수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평가 항목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해산·장제급여 예산 집행률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 현황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반에 대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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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만 호(號) 돛 올린 민족통일 남양주시지회, "시민 곁에서 통일 가교 될 것"
민족통일협의회 남양주시지회가 노진만 신임 지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민간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2월 20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남양주시지회장 이·취임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자문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탈북민예술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분단의 아픔을 직접 겪은 이들의 무대는 취임식의 의미를 더하며 통일에 대한 절실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날 노진만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통일은 막연한 미래의 숙제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과 일상에서부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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