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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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여의도 한양아파트 놀이터에서 안전 무시한 불법 건축 논란
여의도 한양아파트 정비사업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홍보관을 놀이터에 불법 축조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미 현대건설의 공사비가 포스코이앤씨보다 720억원 높아 수주 난항이 예상됐던 만큼, 일각에서는 현대건설의 경쟁입찰 완주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2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단지 내 불법구조물 축조로 소유주들의 공분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입찰 전에도 입찰지침에 따른 홍보위반으로 시행자로부터 ‘주의’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시행사인 KB신탁의 몽골텐트 규격으로 홍보관을 설치하는 기준을 안내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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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반도건설 '다산 유보라 마크뷰' 최고 19.7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
반도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동 일원에 시공하는 ‘다산 유보라 마크뷰’가 19일(화) 진행된 청약에서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1순위 청약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나머지 1개 타입(47㎡B)도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예비당첨자 500%에 조금 못미쳐 2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중소형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7일까지 4일간 약 2천여명이 방문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79세대 모집에 453명이 신청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미 청약마감은 예상됐다는 평가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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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프라자 재건축,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맞장’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2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이곳 가락프라자 수주전에선 최근 부실시공 논란을 딛고 ‘절치부심’의 각오로 나선 GS건설과 그룹사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빌려오려다 결국 실패한 현대엔지니어링 간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에 따라 내달 29일로 예정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어떤 건설사를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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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 여의도한양 재건축 시공권 2파전 격돌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도시정비사업 ‘수주킹’ 포스코이앤씨와 2위 현대건설 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20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등 2곳이 사업참여제안서를 냈다.포스코이앤씨는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장 10곳, 총 3조187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현재까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1조5804억원으로, 포스코이앤씨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 실적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이번 여의도 한양에서의 결과에 따라 포스코이앤씨가 1위를 굳힐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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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893억원 규모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쌍용건설(대표이사 김기명, 김인수)은 지난 6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129㎡ 공동주택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으로, 쌍용건설이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후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이다.지하철 1호선 및 경부선 평택역과 SRT평택지제역, 평택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여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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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세대 △81㎡ 2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이후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다.HDC현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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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준법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영국 로이드 인증원(LRQA, 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준법 경영 표준 인증인 ‘ISO 373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컴플라이언스 영역을 중점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 환경·에너지 부문 등 전 사업영역에서 준법관리 절차를 고도화하며 그간 구축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평가를 추진해왔다.SK에코플랜트는 2008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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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청계 SK뷰’ 100% 계약 완료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공급한 ‘청계 SK뷰’ 아파트가 단기간 100% 계약을 마쳤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청계 SK뷰는 지난 11일~13일 당첨자 계약 이후 16일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1만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1만455건의 청약(해당·기타지역 합산)이 몰렸고, 전용면적 84㎡는 1,362대 1, 평균 1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청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에 ‘SK뷰’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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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하반기 ‘인천·광주·부산’ 정비사업 수주…‘1조 클럽’ 노린다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 하반기 인천, 광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을 활발히 수주하고 있다. 우선 지난 16일 중흥토건은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 일원(대지면적 2만7826㎡)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014억원이다.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9일에도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8월 26일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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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 개최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이 사업은 최초에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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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이슈] 포스코이앤씨, “10년 후 기업가치 10배 상승할 것”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디지털·스마트’ 등 주요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19일 새 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 하에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포스코그룹은 앞서 지난 7월 철강·이차전지소재·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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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이슈] GS건설, 철산10·11단지 재건축 ‘철산자이 브리에르’ 10월 공급
GS건설이 광명시 철산동에 또 하나의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동 총 149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을 빠르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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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 등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우선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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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4년 연속 선정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또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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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 상품 ‘2023 우수디자인상품(GD)’ 선정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자연소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세련된 현대적 경관을 구현한다. 힐스테이트 부평 현장의 감각적인 수경 티하우스 공간 ‘H 라운지 운연(H Lounge Unyeon)’이 대표적이다. 하얀 구름이 머무르는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지역성을 모티브로 구름 모양을 딴 티하우스와 수경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감각적인 소통의 경관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숲속 휴게공간인 ‘H가든 라운지(H Garden Lounge)’도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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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3700세대 ‘푸르지오 타운’ 조성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추진 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A2·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다.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세대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대 △59㎡B 540세대 △84㎡A 1,288세대 △84㎡B 725세대 △84㎡C 231세대 △130㎡A 5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 초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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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단신] HDC현대산업개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10월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60세대 △84㎡B 106세대 △84㎡C 106세대 △84㎡D 85세대 △114㎡ 261세대 △226㎡(펜트하우스) 4세대 등이다.특히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곡동에서 지난 2021년 분양해 평균 55.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에 이어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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