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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스위스 항공 111편 추락 사고

2019-09-02 09:16:01

해당 스위스 항공 111편 항공기. 사진=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해당 스위스 항공 111편 항공기. 사진=캡쳐
[로이슈 전여송 기자]
스위스 항공 111편 추락 사고는 1998년 9월 2일, 승객 215명과 승무원 14명 등 탑승자 229명을 태우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제네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캐나다 핼리팩스 인근의 패기 만에서 일어난 추락하며 탑승자 전원이 모두 사망한 사고이다. 이 항공편은 델타 항공과 공동 운항하는 비행편이기도 했다.

스위스 항공의 사고 여객기는 1992년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가 제작한 MD-11 기종이며,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연료를 버리고 있다는 연락을 한 뒤 통신이 두절된 상태였다. 또한 기체 고장 때문에 고도를 낮추면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잘 안돼 바닷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에 의한 조사 결과 항공기의 냉방 장치에 사용된 가연성 물질로 인해 화염이 승무원의 통제를 넘어 조종 능력을 상실하고 항공기를 사고에 이르게 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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