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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수영동호회 회원 3명 표류·실종 중 전원 긴급구조

2019-08-25 12:20:51

수영동호회 회원을 긴급구조한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수영동호회 회원을 긴급구조한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5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명선도 남동방 2km 앞 해상에서 수영미숙으로 바람에 휩쓸려 표류 중이던 수영동호회 회원(남성) 3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경 진하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수영동호회 3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인근 조업중이던 선장이 목격하고 진하파출소 경유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울산항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조업중인던 강양호 선장이 B씨(59), C씨(44) 2명을 즉시 구조했다.

30여분간 표류 실종됐던 A씨(52)는 다행히 짐보관용 부이(부력이 있음)를 착용하고 표류하다 발견돼 울산해경구조대에서 구조했다.
위반사실에 대해서는「해수욕장의 이용관리에 관한법률 제47조 위반」으로 지자체(울주군청)에 통보조치 할 예정이라고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구조된 수영자는 수영동호회 회원으로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며“수상레저활동 전에는 안전을 위해 관할 해경파출소에 신고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수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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