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22, 대학1년)는 8월 23일 오후 2시55분경 남구 용당동 해양플랜트 종합훈련장 공사 현장 지상 1층에서 케이블트레일(전화선 넣은 공간)작업을 하던 중 딛고 있던 플라스틱 재질 발판이 부러지면서 6.2m아래 지하 1층으로 추락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자 B씨(62)가 119에 신고해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다.
피해자 A씨는 통신케이블트레일 설치 보조원으로 전기선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며 추락으로 인한 머리부종, 뇌출혈, 요추골절, 늑골골절이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담당의사소견이 있었다.
경찰은 공사현장소장 및 안전관리 책임자, 동료작업자, 목격자 등 상대로 사고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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