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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 민중당 손석형 지지후보로 확정

2019-03-25 17:54:06

한국진보연대는 진보대표 후보로 손석형을 확정하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손석형선대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진보연대는 진보대표 후보로 손석형을 확정하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손석형선대본)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국 진보단체의 연대조직인 한국진보연대(공동대표 한충묵·문경식·박석운)는 3월 25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3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진보정당 후보로 민중당 손석형 후보를 지지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충목 상임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말 그대로 펄떡펄떡 살아나고 있다. 이는 문재인정부 민주당이 제대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 여긴다. 노동자 민중의 1번지 이곳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제대로 된 진보개혁 사회개혁 제대로된 적폐청산을 이곳 노동자 민중들에게 약속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진보민중진영은 손석형 후보를 노동자민중들과 함께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해낼 진정한 민중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권오현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대표, 이상호 울산진보연대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다.

한국진보연대 대표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보를 자처하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 측은 경남진보원탁회의의 진보후보단일화 우선 원칙과 민중당과의 단일화 논의를 지속하라는 권고를 무시하고, 민주당과의 단일화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폐세력의 청산과 현 정부의 개혁 역주행을 견제해야 하는 진보진영의 의무를 놔두고 자유한국당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의 명분 없는 야합을 추구하는 것을 진보정치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적폐 세력에게 투표하는 것은 식물 국회를 지속시키는 것이다. 진보진영 후보를 놔두고 한국당 출신 민주당 후보와의 야합하는 후보는 진보진영 후보라고 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석형 후보는 "진보의 대표로서, 진정한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 당선되어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한충목·문경식 대표와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권오현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권낙기 통일포럼 대표,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최영찬 민주노점상연합 회장, 이상호 울산진보연대 상임대표, 유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정용준 경기진보연대 집행위원장, 김선우 대구경북진보연대 집행위원장, 류경환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문재열 부산민중연대 대표,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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