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현대로템이 창원시·거창군 북상면 관내 조손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125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한다.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겨울(여름)용품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직원들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겨울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로템 3사랑회 박건영 사원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저소득가정의 어르신들이 건강은 물론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3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 현대로템의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지역에 많은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