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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13명 모두 '음성'

2018-09-15 14:53:55

[로이슈 김영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일주일째인 15일, 접촉자 가운데 13명이 의심증상을 보였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를 업무 출장차 다녀온 이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61)씨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환자로 신고된 이는 이날 낮 12시 기준 A씨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1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수는 각각 21명과 425명으로 전날과 같았고 일상접촉자 425명은 기내접촉자 340명, 그외 일상접촉자 85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접촉자 조사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잠복기 동안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에 협조를 부탁드리고 안내 사항을 준수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1339나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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