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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폭염에 늘어나는 실내 악취 잡는 ‘냄새 순삭’ 아이템 주목

2018-07-23 11:20:22

장마, 폭염에 늘어나는 실내 악취 잡는 ‘냄새 순삭’ 아이템 주목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며 불쾌지수가 나날이 상승하는 가운데,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생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집안 곳곳에 악취를 유발한다. 환기를 시키고 구석구석 청소를 해도 집안 내 풍기는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땐 악취의 원인을 파악하고 냄새 제거에 특화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실내 악취를 잡을 수 있는 방법과 집안 곳곳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탈취 아이템을 알아보자.

■ 여름철 악취, 위생 관리는 주방에서부터! 잘 지워지지 않는 비린내, 기름기는 전용 핸드솝으로
조리 중 손에 묻어 잘 지워지지 않는 음식 냄새, 생선 비린내 등은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는 데 한몫 한다. 특히 여름에는 조리 중 손에 묻은 음식 잔여물을 꼼꼼히 제거하지 않을 경우 다른 주방용품에 옮겨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원인의 25%가 가정 내 오염된 조리기구를 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대비해 주방에서는 전용 핸드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 깨끗해 키친용 핸드솝’은 생선 비린내, 고기 기름 등 조리 중에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음식 냄새와 기름기 제거에 특화된 주방 전용 제품이다. 뛰어난 항균 효과로 물로만 씻어서는 사라지지 않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제거 효과가 있으며 실제 소비자 테스트[1]결과 사용자의 93% 이상이 고기 냄새와 생선 냄새 제거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 눅눅한 빨래 냄새 유발하는 습도 높은 날씨에는 실내 건조 전용 세제 사용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빨래를 말리는 것도 쉽지 않다. 습도가 높아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뿐더러 마르더라도 눅눅한 냄새가 진동해 빨래를 여러 번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장마나 태풍까지 겹칠 땐 빨래하는 것 자체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습도가 높은 날 빨랫감을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걸고, 건조기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건조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트 실내건조'는 습도가 높아 눅눅한 날이나 미세먼지, 황사로 환기가 어려운 날에도 햇살 건조한 것처럼 쾌적하게 빨래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속 데오자임 효소가 빨래 냄새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오염과 세균을 분해하고 제거해 특유의 눅눅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실내 건조 전용 제품으로 빛이 잘 안 들어오는 곳이나, 한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어 용이하다.

■ 코 찌르는 시큼한 냄새 진동하는 현관 신발장, 신발 안쪽까지 잘 말리고 전용 탈취제 사용

신발장도 여름철 집안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장소 중 하나다. 더위로 인해 땀에 흠뻑 젖은 신발은 악취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퀴퀴한 신발은 다시 신기 어려울 정도로 냄새가 난다. 특히 현관 신발장에서 나는 냄새는 집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발이 젖었을 때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신발 안쪽에 맥주병을 꽂아두면 빨리 마른다.

세탁을 자주 할 수 없어 말리는 것만으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아이프로덕트의 '풋풋가루'를 추천한다. 파우더형식의 풋풋가루는 발 냄새와 신발 냄새를 동시에 잡아주는 1석 2조 제품이다. 신발 안에 파우더를 뿌리면 발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고 신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1일 1회 일주일에서 10일 동안 뿌려주면 최대 6달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해야 에어컨 냄새 제거 가능, 스프레이형 세정제로 해결

폭염을 피하려고 켠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당장 사용을 중단하고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퀴퀴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곰팡이인데, 곰팡이는 겨울철 쌓인 먼지와 함께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냉방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지키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먼저 필터 먼지를 털어낸 후 주방세제나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세척하고 에탄올과 베이킹소다를 물과 같은 비율로 타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직접 청소하기 힘든 냉각판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면 좋다. ‘산도깨비 에어컨 세정제’는 제트건의 강력분사로 냉각판에 붙어있는 먼지와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스프레이형으로 사용하기 편리해 손이 닿지 않는 에어컨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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