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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제정

2018-05-17 08:07:04

[로이슈 정일영 기자] 1990년 5월 17일, 세계 보건 기구(WHO)가 질병 부문에서 동성애를 삭제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 제정됐다.

이 기념일은 프랑스의 대학교수이자 동성애자 활동가인 루이 조르쥬 탱이 제안해 2005년에 국제적으로 확산됐다. 첫해에 50여개국에서 이 기념일에 캠페인부터 토론회, 거리시위, 전시, 영화제, 모임 등을 진행했다. 이듬해 유럽 의회에서 동성애 혐오를 비난하는 결의문을 통해 기념일을 승인했다.
한편, 2004년 5월 17일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날이기도 하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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