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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국민의당 통합안’ 가결

2018-02-05 11:49:47

[로이슈 김주현 기자] 바른정당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당원대표자회의에는 303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당과의 합당 결정의 건'은 303명 중 300명 찬성, 3명 반대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국민의당이 전당원투표에서 합당을 의결하게 되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미래당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앞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2일 통합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합신당명을 '미래당'으로 정한 바 있다.

이날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전대 개회사에서 "합리적 중도인 국민의당과 힘을 합쳐 낡은 한국정치를 개혁하려는 도전"이라며 통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유 대표는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우리는 지역주의의 구태를 극복하며 동서 화합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바른 길을 간다면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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