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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靑 손대면 거센 후폭풍 ‘마이너스의 손’”... 가상화폐 규제 맹비난

2018-01-12 10:06:13

[로이슈 김주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정부의 가상화페 규제 정책과 관련 "손대는 것마다 거센 후폭풍이 밀려온다. 진정한 '마이너스의 손'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미지 확대보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멀쩡한 시장을 법무부와 청와대가 들쑤셔놔 오히려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도박장으로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뒤늦게 청와대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확정 사안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서긴 했지만 혼란만 가중됐다"면서 청와대의 해명을 지적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폭풍에 대해서 정부의 실책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저임금 인상 후 해고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들을 만나는 데 대해서 "사후약방문"이라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권이 이제서야 부랴부랴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된 정책 실패로 백약이 무효된 지경에 이른 노무현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의 전철을 되밟아선 안 된다"며 "경포대,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라 불린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 한분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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