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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각 부처 적폐덩어리 퍼져 있어... 국감서 청산”

2017-10-12 10:05:50

[로이슈 김주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시작된 국정감사에 대해 "부처별 적폐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동의 없는 위안부 합의, 블랙리스트, 언론적폐, 4대강 등 적폐덩어리들이 각 부처에 퍼져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과정에서의 여론조작 등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의 추악한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철저한 검찰 조사와 책임자 규명과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정부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김 정책위의장은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에 국가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성장을 위해서 자금 담보능력이 부족해도 우수한 기술과 무형자산을 가진 창업중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평가 시스템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혁신 친화적 창업국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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