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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어선 화재...선원 모두 구조, 매년 늘고 있는 해난사고 어찌하나

2017-10-06 16:57:59

아찔한 어선 화재...선원 모두 구조, 매년 늘고 있는 해난사고 어찌하나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가희 기자] 태안서 어선 화재가 발생해 간담을 쓸어내렸다.

6일 오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1척이 불이 났지만 선원 모두 구조됐다. 이후 출동한 해경이 진화하면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됐다.
특히 이날 선원들이 모두 구조된 사고가 나면서 해난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되는 실정이다.

앞서 지난 달 29일 국회 농축산위 소속 위성곤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해양조난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 사고가 있었던 2014년을 제외한 전후 2년씩의 연평균 해상조난사고 발생 건수는 2012~2013년 1,342건에서 2015~2016년 2,790건으로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사고인원은 연평균 9,633명에서 1만 9,490명으로 1만 명 가량 증가했고, 사고로 전소 또는 침몰돼 완전 소실된 선박 역시 연평균 48척에서 연평균 83척으로 증가했다.
(방송 속 자료화면 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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