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슬기 기자]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당 대표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해 오는 7월 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차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대선 이후 당 내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당 사무처의 실무적 검토를 거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때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등 문재인 정부의 출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는 점, 또 7월 중순 이후로 늦어질 경우 여름휴가 및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정 권한대행은 차기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권한대행은 “제1야당으로서 국회 내의 정국 대응의 중요성이 막중한 만큼, 원내대표로서 각종 원내 협상과 인사청문회, 입법과제 대처 등 저에게 부여된 원내대표로서의 책무에 전념할 것”이라며 “또한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차기 전당대회 준비 등 당 재건 작업을 책임 있게 완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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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정 권한대행은 차기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권한대행은 “제1야당으로서 국회 내의 정국 대응의 중요성이 막중한 만큼, 원내대표로서 각종 원내 협상과 인사청문회, 입법과제 대처 등 저에게 부여된 원내대표로서의 책무에 전념할 것”이라며 “또한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차기 전당대회 준비 등 당 재건 작업을 책임 있게 완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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