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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현대원 수석 인건비 되돌려받기…철저한 진상조사 필요”

2016-07-04 14:20:47

[로이슈 위현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청와대는 당장 현대원 수석의 ‘인건비 되돌려받기, 연구비 의혹, 공적 해외출장에 아들 동행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서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송화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당장 현대원 수석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더민주  “현대원 수석 인건비 되돌려받기…철저한 진상조사 필요”이미지 확대보기
이어 유송화 부대변인은 “청와대 현대원 수석이 ‘인건비 되돌려받기’ 등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반성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라며 “‘인건비 되돌려받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서명을 대학원생들에게 반강제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 부대변인은 “연구비 삭감을 막기 위해 가상세미나를 열고 연구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대학교수 재직 중에 떠난 해외출장에 초등학생 아들을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현대원 수석에 대해 엄정한 진상조사를 해야 함에도 ‘현 수석쯤 되면 이 나라 지성인데...’라며 감싸고만 있다”고 말해 분통을 터뜨렸다.

유송화 부대변인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반성 못하는 현대원 수석과 국민들의 분노도 모르고 감싸기만 하는 이원종 비서실장은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서 한탄스럽게 말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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