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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공익ㆍ인권단체 3곳 모집해 사업비 지원

2015-02-08 11:56:41

[로이슈=손동욱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이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2015년 상반기에 지원할 3개의 공익단체를 모집한다. 공익ㆍ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NGO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3개의 단체에는 각 500만원의(총 15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동천의 <공익ㆍ인권 단체 사업비 지원 공모>는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시행돼 왔다.
이번 상반기부터는 2개 단체의 공익활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1개의 단체의 공익법 및 공익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3개 단체는 각 단체 당 최대 500만원에 한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동천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단체를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동천은 2014년 동일한 사업을 통해 <(사)부산장애인인권포럼>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장애인 참여환경 환류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중증, 시각, 지체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 단이 직접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장애인의 참여기회를 막는 요소들을 찾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진제공=동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동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장애인 문화향유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각 지역의 문화행사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2014년 동천은 <난민인권센터>를 통해 국내거주 난민들의 난민신청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매뉴얼로 제작하는 사업, 탈학교 청소년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이다청소년공동체>의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불균형 해소사업”,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주민참여형 지도만들기 “인권택리지” 프로그램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동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동천


동천의 2015년 상반기 공익ㆍ인권 단체 사업지원 접수 기간은 2월 22일 자정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으로 ▲장애인,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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