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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로타리클럽, 출소자들 생계지원 물품 전달

쌀 120kg과 라면 1상자 법무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에 전달

2014-12-16 11:25:50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민들레로타리클럽(회장 송나윤)은 1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소장 김대기)에 출소자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쌀 120kg과 라면 1상자를 전달했다.

▲민들레로타리클럽에서쌀20kg들이6포와라면1상자를전달하고김대기지소장과기념촬영.<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민들레로타리클럽에서쌀20kg들이6포와라면1상자를전달하고김대기지소장과기념촬영.<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제공>
송나윤 회장은 “민들레는 모양새가 화려하지 않지만, 크게 쭉쭉 뻗지 못한 채 낮게 자라지만 결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꽃이다. 출소자들도 잠깐은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까를 걱정하지 말고 홀씨를 품어 다음 생을 준비하는 민들레처럼 떳떳한 삶을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기 지소장은 “민들레의 꽃말이‘감사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어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우리 출소자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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