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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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휴메딕스, 제천시 관내 복지기관에 사랑의 쌀 전달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6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문규)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 쌀 총 1톤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휴메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어르신과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가족 등에 쌀을 전달했다. 금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휴메딕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제천시노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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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개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9월 17일(수) 국립민속박물관에서「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9월 17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불법도박 근절”을 주제로 경찰청이 공동주최로 참여,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위원장)의 축하영상,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도박문제 예방정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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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부, 파지모아 마련한 100만 원 안동보호관찰소 장학금으로 쾌척
장애인 부부(이대성, 황정숙)가 파지를 모아 어렵게 마련한 100만 원을 안동보호관찰소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남편은 소아마비, 아내는 정신지체 장애를 가졌지만 부부는 영주시에 거주하면서 약 15년 째 파지를 주워 왔고,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길거리를 다니며 파지를 주워 하루 2만 원 남짓 차곡차곡 모아 지금까지 1천8백만 원이 넘는 금액을 인재육성장학금 명목으로 영주시 등에 기부해왔다.이대성씨 부부는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 사무처장(백성호)의 소개로 보호관찰 청소년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힘든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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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MYSC와 교육 생태계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손잡고 성인, 시니어, 지역사회, 다문화 교육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혁신 모델의 발굴 및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MYSC는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대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돕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사회혁신 역량을 결합해 평생교육, 재취업·창업, 지역사회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체적으로는 ▲성인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직무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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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두뇌 건강 지키는 시니어 학습 주목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고령사회의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시니어 인지 강화 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교육은 단순한 취미나 교양을 넘어 두뇌 건강을 지키는 전문 학습으로 발전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105만 2977명으로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치매는 발병 후 완치가 어려운 만큼 생활 속 관리와 조기 예방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두뇌 자극과 사회적 교류가 발병 시기를 늦추고 진행 속도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시니어 교육 현장에서는 생활 밀착형 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순서대로 연결하고 색칠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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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전용부두앞 해상서 가을철 ‘낚시어선 사고 대응 훈련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7일 오후 부산해경 전용부두 앞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함께 낚시어선 사고 대응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인명피해가 크게 예상되는 화재·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❶낚시어선 화재 및 침수 발생 ❷고속단정 2척·경비정 및 연안구조정 각 1척 투입 ❸동시다발적 구조(▴해상 익수자 2명 구조 ▴해상 익수자1명 동력 구조보드 이용 구조 ▴중상자 1명 들것 이송 ▴고립 승객 5명 구조정으로 편승 ▴화재 진압 및 배수펌프 이용, 배수 작업) 순으로 이뤄졌다.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은 많게는 최대 20여 명의 승객이 승선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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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기업체에서 지게차에 깔린 노동자 사망
울산소방은 9월 17일 오후 1시 15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기업체에서 지게차에 깔린 사고로 심정지 구조대상자(60대,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를 CPR(심폐소생술)조치 하면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해당 근로자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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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오토바이 가게서 화재
9월 17일 오후 1시 36분 울산 남구 번영로 바이크 플랫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오후 1시 52분 완진됐다. 가게 내 오토바이 3대 전소, 내부 소실 등 피해는 조사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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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신축공사현장서 사망사고
9월 17일 오후 1경 부산 기장군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펌프카 봉대가 부러지면서 작업자 A씨(60대·남)의 머리를 충격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1시 35분경 사망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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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부지사 수원지검 검사조사 시 음식물 제공 등 의혹 관련 감찰 등 지시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장관 취임 직후 현(現) 수원구치소 수용자 이화영이 2024. 1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하여 증언한 음식물 제공(연어, 술 등)과 관련하여, 의혹 해소를 위해 실태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이에 법무부는 교정행정 전문성과 보안성을 고려해 7월 말부터 교정본부에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출정일지 등 자료를 분석하고, 8월 한 달 동안 당시 계호 교도관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2024. 4. 17. 수원지검에서 당시 계호 교도관 38명을 조사하고 발표한 내용*과 다른 부분을 확인했다.2023. 6. 18.경 수원지방검찰청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연어·술 파티’가 있었다는 이화영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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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자감독대상자 조두순 전담보호관찰관이 1:1 전자감독
법무부(정성호 장관)는 전자감독대상자 조두순에 대해 출소 후부터 24시간 위치추적 집중관제와 함께 전담보호관찰관을 지정해 1:1 전자감독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3월 이후 조두순이 초등학생 하교시간에 4차례에 걸쳐 외출했을 때마다 주거지 앞에서 근무 중이던 전담보호관찰관이 곧바로 귀가시켰고, 지난 6월에는 주거지 내부 감독 중 전자발찌와는 별개로 주거지에 설치된 재택감독장치가 일부 파손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은 조두순의 외출제한 위반과 재택감독장치 파손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조두순 외출제한 시간은 매일( 오후 9시~익일 오전 6시, 오전 7~9시, 오후 3~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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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접근성’이 입지를 가른다…수도권 부동산의 핵심 변수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 접근성’이 입지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1기 신도시 중 분당이 일산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 2기 신도시 중 판교·광교가 빠르게 자리 잡은 배경 모두 강남과의 연결성에서 비롯됐다. 이 공식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유효하게 작용하며, 강남권과의 직·간접 연결성을 갖춘 지역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실제 서울 강남권에서 공급된 주요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지 경쟁력의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래미안 원베일리’는 조합원 취소분 청약에서 최고 가점(84점)을 기록했고, ‘청담 르엘’과 ‘메이플 자이’ 역시 강남권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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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수록 좋은 ‘빅사이즈 노믹스’…갈수록 높아지는 ‘중대형의 가치’
부동산 시장에서 ‘크기=가치’를 증명하는 '빅사이즈 노믹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소형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이는 넉넉한 주거 공간에 대한 견고한 수요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희소성'이 집값을 밀어 올린 결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20년 7월~2025년 7월) 동안 수도권 아파트의 월간 매매가격지수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타입들이 모두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했다.가장 상승폭이 큰 면적은 15.37% 상승한 전용면적 135㎡ 초과였으며, 이어 전용면적 85㎡초과~102 ㎡이하가 11.09%로 뒤를 이었다.거래 시장에서도 중대형 타입의 인기를 실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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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의 링’ 형성…신규 분양 관심
수도권 부(富)의 지도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따라 다시 그려지고 있다. 서울을 원형으로 감싼 이 도로는 대한민국 대표 신도시와 주거 벨트를 꿰뚫는 ‘부의 동맥’ 역할을 해왔다. 이 안전자산 벨트의 가치가 다시금 조명 받으면서, 올 가을 ‘1순환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 분양 단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이하 제1순환로)는 인천~부천~시흥~안산~안양~군포~의왕~성남~하남~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고양~김포 등을 잇는 약 128km의 고속도로다. 서울을 원형으로 감싸며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망이다.1991년 판교~하남이 첫 개통됐고, 2007년 송추~의정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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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마산지원, 경남대 법학과 및 인권센터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지원장 서아람)은 16일 오전 11시 마산지원 3층 소회의실에서 경남대 법학과(학과장 안정빈 교수) 및 경남대 인권센터(센터장 김지환 교수)와 법원과 대학 간 상호 협력 증진과 정기 학술 교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창원지방법원 서아람 마신지원장,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한지형 형사합의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박연주 사법행정지원판사, 경남대 홍정효 교학부총장, 법학과장 안정빈 교수, 김지환 인권센터장 등 판사와 교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산지원 이차환 사무과장, 김상필 서무계장도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경남대 법학과 학생들의 실무교육 및 법원공무원직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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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부족해도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이혼이나 불법행위로 인한 위자료 청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증거 부족’이다. 외도, 폭언, 가정폭력 등 피해 사실을 주장하더라도 사진·녹취·메시지 등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소송에서 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크다. 하지만 최근 판례를 보면, 증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법원이 정황과 진술을 종합해 위자료를 인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원은 위자료 청구 사건에서 “엄격한 형사재판 수준의 증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한다. 민사소송은 ‘우월한 개연성’, 즉 어느 쪽 주장이 더 합리적인지를 따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해자가 제출한 카카오톡 대화 일부, 진료 기록, 주변인 진술 등이 직접 증거만큼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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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마지막 퍼즐’ 완성…천안·아산, 중부권 최대 신도시 조성
천안·아산 일대의 신(新) 주거축의 핵심으로 꼽히는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지구 서쪽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있다. 경기 부침 속에서도 미래가치를 갖춘 덕분에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며, 1990년대 계획했던 대규모 도시의 외형을 갖춰가는 모양새다. 특히, 중부권에서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되어 기존 산업단지와 시너지를 내며 천안·아산을 아우르는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핵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약 357만㎡ 부지에 2만1000가구(4만6000명)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면적은 3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대장지구(약 344만㎡)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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