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방송·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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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 공고 생성 기능 도입으로 채용 효율 높인다
잡코리아가 AI 매칭 서비스 ‘원픽’에 공고 자동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모집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기업과 직무 정보에 맞춘 채용 공고를 자동 완성하는 방식이다.사용자는 직무와 경력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AI 자동 생성’을 선택하면 업무 내용과 자격 요건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문서 파일을 업로드해 AI가 주요 직무를 추출하고 세부 내용을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AI가 기업 정보를 사전에 학습함으로써 반복 입력 과정을 줄여 공고 등록 시간이 최대 71% 단축됐다”고 설명했다.잡코리아는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원픽’을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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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AWS와 공동으로 AI 해커톤 개최
리멤버앤컴퍼니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생성형·에이전틱 AI 해커톤’을 열고 사내 개발자 대상 AI 활용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와 제품 개발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해커톤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베드록(Bedrock)’과 AI 코딩 보조 도구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활용해 실제 구현 가능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가팀은 업무 자동화, 서비스 기능 혁신 등 실질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리멤버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기업 고객 콘텐츠 자동 생성, 구직자 프로필 개선, 사내 문서 기반 AI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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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일본 비포워드와 중고차 수출 경쟁력 강화 협약
오토플러스가 일본의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중고차 수출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고차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품질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2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토플러스 이윤석 대표와 비포워드 야마카와 히로노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오토플러스의 B2B 온라인 경매 플랫폼 ‘리본카옥션’을 기반으로 한국산 중고차의 해외 유통망을 확장하고, 비포워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오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직영 인증중고차의 품질 관리 체계와 일본 플랫폼의 수출 인프라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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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송이슈]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마그네틱 케이스 및 강화유리 필름 출시 外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 주자인 벨킨(Belkin)이 아이폰17 시리즈를 위한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 등 3종의 케이스와 ‘템퍼드글라스’, ‘인비지글라스’,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 3종으로 구성됐다.벨킨은 애플의 라이선스 프로그램 MFi(Made For iPhone)를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아이폰에 최적화된 보호 기술과 호환성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신제품 역시 정교한 마감과 높은 내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는 최대 4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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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세대별 의사소통 방식 조사 결과 발표
Z세대는 메신저, X세대는 대면을 가장 선호하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꼽았다.인크루트는 자사 회원 635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소통 방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베이비붐, X, 밀레니얼, Z세대로 구분해 진행됐다.이번 조사에서 Z세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메신저를 선호했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대면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세대 경험 환경의 차이가 의사소통 선호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비대면 의사소통의 확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연령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Z세대의 부정 응답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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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베슬AI와 협력해 ‘가비아 AI 플랫폼’ 공식 출시
가비아는 베슬AI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가비아 AI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 체결한 AI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협약의 결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MLOps·LLMOps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형태다.새 플랫폼은 GPU 도입부터 모델 학습, 개발, 배포까지의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비아는 AI 최적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베슬AI는 머신러닝 및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모델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가비아 관계자는 “자동화된 AI 개발 파이프라인을 제공해 개발 기간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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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첫 전사 AI 해커톤 ‘10X-THON: 2025’ 개최
야놀자는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사내 해커톤 ‘10X-THON: 2025(텐엑스톤)’을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판교 텐엑스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I Everywhere – AX의 시작’을 주제로, 전사적 AI 전환(AX)을 촉진하고 그룹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그룹 주요 계열사인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데이블 등이 함께 참여하며, 총 75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생성형 AI 개발 도구를 제공해 해커톤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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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 공개
밀리의서재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조명한 ‘우주적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 편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을 맡아 작가와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누며, 그의 작품 세계와 철학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베르베르 작가는 인생에 영향을 준 도서로 노자의 《도덕경》,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을》, 쥘 베른의 《신비의 섬》, 슈테판 츠바이크의 《체스 이야기》를 꼽았다. 그는 "이 책들이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상상력의 폭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영상에서는 베르베르의 신작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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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트리플 챔버 구조 적용 PC 케이스 ‘에어 5400’ 출시
게이밍 기어 제조사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트리플 챔버 구조를 적용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에어 5400’을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고성능 하드웨어의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에어 5400’은 내부를 세 개의 독립 구역으로 나눠 냉각 효율과 소음을 개선한 구조가 특징이다. 냉각 장치는 CPU, GPU, 파워서플라이 등 주요 부품의 발열을 개별적으로 관리하게 설계됐다. 커세어 관계자는 “메인 챔버의 공기 흐름을 완전히 분리해 이전 모델 대비 냉각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케이스는 상·하단의 듀얼 에어플로우 덕트를 적용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했다. 전면에는 세 번째 독립 챔버가 마련돼 외부의 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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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부산시와 ‘15분도시’ 구현 협약 체결
당근이 부산광역시와 ‘따뜻한 공동체 기반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당근 본사에서 열렸으며, 황도연 당근 대표와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도시 부산’ 실현 계획에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부산 지역 내 커뮤니티 관련 사업 추진,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당근은 플랫폼 내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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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고령자 근력 개선 효과 입증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로봇의 ‘PNF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고령자의 하체 근력과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이번 연구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62명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팔콘S’를 활용해 하체 중심의 PNF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실험군은 주 3회, 4주간 로봇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진행했고, 대조군은 복부 중심의 일반 스트레칭을 수행했다.그 결과, 실험군의 종합 신체기능(SPPB) 점수가 평균 9.42점에서 11.58점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걷기와 균형 유지, 의자에서 일어나기 등 일상 동작 수행 능력도 개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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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타대학리그’ 진행
SOOP이 주최하는 대규모 e스포츠 콘텐츠 ‘SOOP 스타대학리그’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22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상암 SOOP 콜로세움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이번 시즌은 13개 팀이 참가하며 총 300명의 스트리머가 출전한다. SOOP 관계자는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와 일반 스트리머가 팀을 이뤄 실력 향상 과정을 보여주는 리그로, 학습 중심의 e스포츠 콘텐츠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대학리그는 ‘총장’과 ‘교수’ 역할을 맡은 프로 스트리머들이 초보 스트리머를 직접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보와 숙련자 간의 실력 차를 좁히며 팀 단위의 단계적 성장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이 리그는 2021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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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특별 상영 진행
CGV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싱어롱 버전으로 특별 상영한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된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 세상을 지키는 모습을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CGV 관계자는 “K-POP과 애니메이션 팬들이 영화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상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관객은 영화 속 OST를 따라 부르며 참여형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일부 관객은 응원 도구를 들고 등장 캐릭터로 변신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CGV는 관람 고객에게 A3 한정판 포스터를 제공하고,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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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송이슈] 쿠쿠, 글로벌 유통망 확장 가속 外
쿠쿠가 아시아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채널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태국과 몽골 등 신흥시장에 현지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년 대비 250% 성장률을 기록했다.쿠쿠는 태국의 대형 유통기업 CP AXTRA와 협약을 체결해 마크로와 로터스 매장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몽골 시장에서는 밥솥, 비데, 공기청정기 등 제품군을 확장해 판매를 확대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별 맞춤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에 참가해 16개 제품군, 54개 품목을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쿠쿠는 독일 IFA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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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픽업 서비스 UI 개편…현 위치 기반 기능 도입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픽업 주문 시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매장이 우선 노출되도록 시스템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설정된 배달주소지 중심으로 가게가 표시돼, 실시간 위치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재주문 기능도 간소화돼, 사용자는 이전 주문 내역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늘어날수록 배달비 절감 효과로 업주 수익성이 개선된다”며 “이번 개편은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점주와 사용자 모두의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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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하반기 글로벌 인재 채용설명회 마무리
인바디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헬스케어 기업 인바디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2025 하반기 GBD(Global Business Development)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창립자 차기철 대표를 비롯한 해외 법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차기철 대표는 현장에서 “경영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GBD 프로그램을 해외 사업 경험을 통한 리더 육성 과정으로 설명하며 “작은 성공을 반복해 큰 성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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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인력 공백 해소 위한 ‘바로채용’ 서비스 도입
알바몬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즉시 매칭을 지원하는 신규 채용 기능 ‘바로채용’을 출시했다.이번 서비스는 출근 준비가 완료된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해 기업의 인력 공백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기업회원은 공고 등록 시 ‘바로채용’ 라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즉시 근무가 가능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바로출근’ 기능과 연동된다.알바몬 내부 통계에 따르면 ‘바로출근’을 활성화한 구직자는 비활성화 그룹보다 지원 주기와 방문 주기가 각각 90% 이상 짧았으며, 입사지원 건수는 2.4배 높았다. 또한 면접 불참률도 약 20% 낮게 나타났다.기수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실장은 “바로채용 기능은 기업과 구직자가 조건 협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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