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용자들이 감사 글쓰기와 편지를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회로 돌아갈 희망을 다지기 위해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100가지 감사 쓰기’, 가족에게 보내는사랑의 편지 등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데 따른 시상식이었다.
수용자들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잊고 지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귀숙 교정위원이 수용자 포상금과 부상(컵라면), 다과를 지원했으며, 김경숙·신순임 교정참여인사 또한 포상금을 쾌척하며 수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시상식과 함께 수용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기옥 해금 연주자의 독주 공연이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김민영 교수는 ‘한 줄의 글이 사람을 바꾼다’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마음 치유와 사회 복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컸는데,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며 스스로를 깊이 돌아볼 수 있었다”며 “사회에 나가면 이곳에서 느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아 대구교도소장은 “따뜻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교정위원과 참여인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진정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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