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수행하는 국책과제다. 바이오벤처와 대·중견 제약사가 신약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올해 신약파이프라인 공동개발 트랙에는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휴온스는 이 가운데 3개 과제의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지넥스와는 난치성 당뇨병성 각막병증 치료를 위한 메신저리보핵산 기반 지질나노입자 점안제를 개발한다. 서지넥스의 ‘RX-LNP’ 플랫폼을 활용해 mRNA 치료제를 점안제형으로 개발하는 과제다.
서지넥스는 각막 전달을 위한 LNP 설계와 제형 개발을 담당하고, 휴온스는 후보물질의 효능·안전성 검증과 목표제품특성에 기반한 개발 전략 수립을 맡는다. 양사는 비임상 단계의 효능·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임상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피노바이오와는 ‘PINOT-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ITGB6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 신약 후보물질 ‘PBX-004’의 임상 진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임상 1상 프로토콜과 인허가 자료 마련, 임상시험계획 제출 및 규제기관 대응 등에 참여한다.
펄스인마이어스와는 PARP 억제제와 백금계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상동재조합 결핍 고형암을 대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Pearl-101’의 피하주사 제형을 공동 개발한다. 휴온스는 피하주사 제형의 기술적 타당성과 화학·제조·품질관리 및 규제 적합성을 검토하고 제형 최적화와 임상시험계획 신청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각 바이오벤처와 비임상 및 임상 진입을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해당 사업과 연계해 개최한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해 바이오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금번 3건의 신약공동개발 국책과제 선정은 휴온스가 꾸준히 추진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이다”며 “서로 다른 모달리티의 혁신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들과 협업해 임상 진입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지속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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