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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이 직접 대상자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보호관찰위원, 보호관찰 청소년 밀착 일정관리 및 동행지원

2026-09-03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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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천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부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을 낮추기 위해 보호관찰위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일정을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까지 동행하는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호관찰관의 인력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의 역량을 활용해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지도를 위해 기획됐다.

보호관찰 제도의 이해,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마친 총 19명의 보호관찰위원이 참여해, 보호관찰청소년과 1:1 결연을 맺은 후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의 핵심은 ‘입체적 관리’이다. 보호관찰위원들은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기 출석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상담, 각종 선도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공유받아, 대면 또는 비대면의 방식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을 밀착 관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등 일정 리마인드 메시지 발송 ▲병원 및 보호관찰소 등 동행지원 ▲프로그램 참여 독려 ▲야간시간 유흥지역 위치자 귀가지도 등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한다.

부천보호관찰소(부천준법지원센터) 김준성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경우 일정을 스스로 챙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 사회의 온기를 전달하는 보호관찰위원들의 헌신적인 동행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정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법무부는 성인과 소년을 분리, 교화와 보호라는 소년사법의 이념과 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소년사법통합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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