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부터 보안관제,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까지 연계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2026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침해사고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3.9배 증가했다. 향후 5년간 침해사고에 따른 의료기관 누적 손실액은 약 1조5324억원으로 전망됐다.
의료기관은 진료기록과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으로 관련 시스템이 마비될 경우 의료 서비스 운영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엘림넷은 네트워크·정보보안, 인터넷 회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연계 사업 등 의료기관 대상 사업도 수행해왔다.
양사는 SK쉴더스의 24시간 보안관제 서비스(MSS)와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MDR)에 엘림넷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업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보안 위협과 취약점 정보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운영·관제,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를 연계하고 양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 사업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사업부문장(부사장)은 “최근 의료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은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