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주민총회 결선투표에서 해안건축은 총 2004표(72.2%)를 얻어 최종 설계자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6월 1차 총회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결선투표에서도 소유주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1988년 서울올림픽 ‘올림픽 패밀리’ 숙소에서 출발한 4494세대 규모의 상징적 단지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약 67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바탕으로 송파권 주요 정비사업지로 평가받는다.
해안건축은 ‘펜타포레(PENTAFORET)’를 핵심 콘셉트로 제안했다. 설계안의 핵심은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약 7만평 규모의 초대형 선형 대공원 '펜타포레가든'으로, 전 세대 영구 공원 파노라마 조망권과 5개 테마 가든, 9km 산책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올림픽훼밀리타운을 비롯해 목동7단지, 대치미도, 원효로1가, 한강로1가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설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단지 주거 설계 경험과 인허가 역량, 하이엔드 주거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핵심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연내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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