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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샤인머스캣 전량 사전계약으로 품질 관리 강화

2026-08-18 1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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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샤인머스캣의 재배 단계부터 수확과 입고까지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캣은 재배 농가와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확대된 가운데 5년 전보다 가격이 30% 이상 낮아졌지만 소비 회복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조기 수확으로 당도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품이 유통되면서 품질 편차가 커진 점도 소비 위축 요인으로 제시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전체 물량을 밭 단위로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하고 있다. 운영 파트너사는 5년 전 6개에서 현재 3개로 줄여 산지별 관리 범위를 좁혔다.

재배 기간에는 매주 비파괴 방식으로 당도 측정 기록을 확인하고 재배일수와 당도 기준을 충족한 원물만 수확한다. 김천과 영동 등 주요 산지에서는 인스펙션 MD가 포도알 크기와 송이당 중량, 당도, 작업장 환경 등을 점검한다.

수확 후에는 전체 물량을 대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실시하며 15브릭스 이상의 자체 기준을 충족한 원물만 매장에 입고한다. 판매량은 지난해 7~9월 기준 전년 동기보다 약 10% 증가했고, 올해 7월에는 전년 같은 달보다 20%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현재는 전체 물량의 당도 측정과 산지별 재배 기록 확인을 함께 적용하고 있으며, 15브릭스 기준을 충족한 원물만 입고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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