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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폐주유소 활용한 복합형 편의점 모델 운영

2026-08-18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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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는 폐주유소의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한 편의점 모델 ‘CU Re:fuel’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첫 점포인 소흘IC점은 약 130평 부지에 38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조성됐다. 기존 주유소의 간판과 캐노피, 주차 공간 등을 활용하면서 편의점과 휴게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1층에는 일반 편의점 상품과 벌크 상품을 배치했고, 2층에는 리클라이너를 갖춘 휴게 공간과 라면 라이브러리, 즉석 라면 조리 공간을 마련했다. 이동 중 구매 수요를 고려해 에너지 드링크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셀프 POS도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KCC의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안전환경 솔루션도 적용했다. 기존 주유 공간은 고객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했다.

소흘IC점은 운영 초기 2주 동안 인근 일반 점포보다 약 20%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다. 즉석 스무디와 즉석 라면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CU Re:fuel은 2010년 이후 매년 100~200곳씩 폐업한 주유소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CU는 기존 시설을 재사용해 점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주유소가 갖춘 진출입 동선과 주차 공간을 편의점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소흘IC점은 2층 구조와 기존 주유소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상품 판매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개점 후 2주 동안 객단가가 인근 일반 점포보다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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