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활동에는 서울대와 카트만두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제약학과 김상희 교수와 휴먼시스템의학과 이선영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현지 교과서와 교육 환경을 검토하고 네팔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협의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헌단은 카트만두 소재 어룬웃떠여(Arunodaya) 학교에서 6일 동안 4~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보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과학 수업에서는 물질의 상태를 활용한 놀이와 물의 순환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실 전화기와 만화경, 빨대 로켓 등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손 씻기와 양치질 방법을 다룬 보건 수업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양 대학 간 학술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상희 교수와 이선영 교수는 카트만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전공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임상의를 위한 의약화학: 신약 개발 과정’을 주제로 신약 탐색과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환자 중심 및 재택 의료’를 주제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가정 기반 돌봄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파견 일정에서는 현지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딱지치기와 전통 책갈피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대·카트만두대 학생들의 합동 공연도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창설 이후 국내외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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