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UFC 라이트급 랭킹 12위 살킬드는 오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감롯 vs 살킬드' 메인 이벤트에서 8위 감롯과 맞붙는다. 이번 승부는 살킬드의 첫 UFC 메인 이벤트이자 상위 랭킹 도약 여부를 가를 시험대다.
데뷔전 패배 이후 5년 동안 연승을 이어온 살킬드는 이터널MMA 라이트급 챔피언을 거쳐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이후 UFC에서만 5연승을 기록했고, 네 차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12승 가운데 9승을 피니시로 장식하며 공격력을 입증했다.
살킬드는 어려운 상대와 맞붙어 정상에 오르고 싶었다며 직접 감롯과의 대결을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누구에게나 까다로운 상대이고, 그래서 더 싸워보고 싶었다"며 "쉬운 길보다 강한 상대를 이겨 정상으로 가고 싶다"고 전했다.
감롯은 레슬링과 그래플링을 앞세운 정상급 베테랑이다. KSW에서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뒤 UFC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을 꺾은 경험도 갖고 있다. 그는 "랭킹을 올리려는 선수들이 나를 원하는 상황을 이해한다"며 "케이지에서 실력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살킬드는 이번 승부의 핵심으로 테이크다운 방어를 꼽았다. 그는 "테이크다운을 막아낸 뒤 강한 타격으로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대가 원하는 그래플링 흐름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베테랑 대런 엘킨스가 야디에르 델 바예를 상대로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엘킨스는 "옥타곤에 글러브를 내려놓고 떠나는 순간을 늘 생각해 왔다"며 "이번이 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