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전용 21~40㎡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3103건으로 전년 동기(2055건) 대비 51.0% 증가했으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용 41~85㎡ 중소형 아파트는 3만1337건으로 전체 아파트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두 평형대를 합친 21~85㎡ 이하 거래량은 총 3만4440건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4만2186건)의 81.6%에 달했다.
부동산 업계는 초소형·중소형 평형이 고금리와 집값 부담 속에서도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뛰어나며,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춘 실용성을 갖췄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8월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주요 초·중소형 단지로는 ▲자이S&D ‘충정로역자이르네’(중구 중림동, 총 299가구 중 186가구 일반분양, 전용 39~84㎡, 2·5호선 충정로역 직통)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써밋 클라비온’(영등포구 신길동, 총 812가구 중 176가구 일반분양, 전용 44~84㎡, 7호선·신안산선 신풍역 인접) ▲라온건설 ‘중화역 라온프라이빗 센트로’(중랑구 중화동, 총 250가구, 전용 45~126㎡ 176가구·오피스텔 74실,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사업) 등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집값과 대출 금리 부담 속에서 자금 조달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뛰어난 21~85㎡ 이하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도 이들 면적대의 희소성과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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