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실거래가 상위 10개 단지의 BRT 정류장까지 평균 거리는 약 470m로, 전체 단지 평균(약 820m)의 60% 수준이었다.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나성동(5곳)·새롬동(3곳)·어진동(2곳) 등 BRT 축 선상에 집중됐으며, 이들 세 개 동은 세종시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높은 동으로 나타났다.
인천 검단신도시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국민평형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실거래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역에서 400~800m(도보 10분 안팎) 거리에 위치했으며, 평균 역 거리는 약 560m로 전체 평균(약 850m)을 밑돌았다.
이런 가운데 대표 교통망 인근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미건설은 8월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45·59·84㎡, 총 6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BRT 정류장 인접,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호재,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정중앙 입지, 인근 초·중학교(예정)·유치원(계획)·복합커뮤니티센터(계획)·약 3만7000㎡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8월 인천 서해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지하 2층~지상 25층, 총 4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항철도·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 인근이며, 아라뱃길 수변공원과 검암역 상권이 가깝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중심 교통망 인근은 도시 계획 당시부터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고, 도시 성숙기까지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생활·상업 인프라가 확충될 가능성이 높다”며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 관심이 교통축 인접성에 집중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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