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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호주 NEL 도로공사 핵심 터널 굴착 완료…글로벌 인프라 역량 입증

2026-07-28 09:41:58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하고, GS건설 직원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하고, GS건설 직원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호주 멜버른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에서 직경 15.6m의 TBM 2대를 활용한 터널 굴착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TBM 굴착 완료(TBM Breakthrough)는 계획된 터널 공사구간의 굴착을 마치고 목표지점에 도달한 것으로, 호주 인프라 건설시장 진출 첫 프로젝트의 주요 이정표로 평가된다.

NEL 도로공사는 멜버른 북동부 M80 순환도로와 동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총 연장 6.5km 터널 구간과 지상도로 연결부 건설이 포함된다. GS건설은 스파크(Spark) 컨소시엄의 지분투자자이자 설계·건설 조인트벤처 참여사로, 2021년 빅토리아주 정부와 PPP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수주 당시 한화 약 10.1조원이며, GS건설의 공사 수행 금액은 약 2.8조원으로 2009년 UAE 플랜트 사업 이후 두 번째로 큰 해외 단일 프로젝트다.

GS건설은 국내외 인프라 시공 경험과 PPP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 중이며, 터널 내부 도로 구조물과 전기·조명·안전 설비 설치, 도로 연결부 공사 등 후속 공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TBM 터널 굴착 완료는 GS건설의 해외 터널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준 성과”라며 “남은 후속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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